‘문보경 역전 3점포’ LG, 두산에 4-2 역전승..52일만에 단독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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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위를 탈환했다.
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7회말 터진 문보경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9회초 양의지의 2루타와 박준순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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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LG가 1위를 탈환했다.
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7회말 터진 문보경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날 한화가 KT에 패하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52일만의 단독 1위다.
7연승에 도전한 LG는 손주영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RF)-오스틴(DH)-문보경(1B)-김현수(LF)-오지환(SS)-구본혁(3B)-이주헌(C)-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등판했다. 조성환 감독 대행은 정수빈(CF)-이유찬(SS)-케이브(RF)-양의지(C)-박준순(3B)-김재환(DH)-강승호(1B)-박계범(2B)-김대한(L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선발 호투 속에 3회까지 0-0 균형을 이어갔다. 양팀 모두 주자는 출루했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하며 초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4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후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박계범이 2루타로 불러들였다.
LG는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실책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구본혁이 적시타로 김현수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주헌이 희생번트에 실패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LG는 6회말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3루타로 무사 3루를 만들었지만 구본혁의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됐다.
LG는 7회말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문보경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문보경의 시즌 21호포.
두산은 9회초 양의지의 2루타와 박준순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노디시전. LG는 6회를 김영우, 7회를 함덕주, 8회를 김진성, 9회를 유영찬이 각각 무실점으로 지켜 승리했다. 함덕주는 구원승을 올렸고 유영찬은 시즌 12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1이닝 무실점, 이영하가 0.2이닝 2실점, 고효준이 0.1이닝 1실점, 홍건희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문보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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