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152km 롯데 강타선 제압' 김도영 컴백한 KIA, 파죽의 3연승 질주…김태군 결승타 [사직 게임노트]

윤욱재 기자 2025. 8.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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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도영이 돌아온 KIA가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원정 12연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스 네일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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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네일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MVP' 김도영이 돌아온 KIA가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원정 12연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고승민(1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한태양(2루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 좌완 알렉 감보아를 내세웠다.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스 네일이 출격했다.

지난 해 MVP를 수상하며 KBO 리그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도영이 마침내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5월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7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것이다.

양팀은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6회까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KIA였다.

KIA는 7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위즈덤의 타구를 유격수 박승욱이 몸을 날려 잡았으나 내야 안타로 이어지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김태군 ⓒKIA 타이거즈

오선우는 번트를 댔고 투수 감보아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KIA가 무사 만루 찬스를 가져갔다. 김태군은 중전 적시타를 쳤고 주자 2명이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KIA가 2-0으로 앞서 나가는 순간이었다.

KIA는 김호령의 3루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박찬호가 2루수 땅볼 아웃, 김선빈이 유격수 땅볼 아웃에 그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1회말 전준우가 1루수 땅볼을 치고 아웃을 당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결국 4회말 대타 정훈과 교체되고 말았다.

이날 롯데 타선은 안타 2개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1회말 고승민과 손호영이 안타를 친 이후에는 9회까지 노히트에 그친 것이다.

KIA 선발투수 네일은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찍혔다.

네일에 이어 성영탁과 한재승이 차례로 던졌다. 이들은 나란히 1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홀드를 챙겼다. 9회를 막은 주인공은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아닌 계투 요원 전상현이었다. 정해영은 이날 경기 전 팔꿈치 근육 뭉침 현상이 있어 휴식을 취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로 복귀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 49승 47패 4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57승 45패 3무. 양팀은 오는 6일에도 오후 6시 30분부터 사직구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 성영탁 ⓒKIA 타이거즈
▲ 전상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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