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역사 왜곡 도서 즉각 폐기해야"

남연우 기자 2025. 8. 5. 21: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타임즈] 박완희 청주시의회 의원은 5일 지역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보수단체 '리박스쿨'의 도서를 전량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 10개 공공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등 역사 왜곡 및 민주주의 훼손 논란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도서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가 하면 진압을 '암세포 제거'에 빗대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 하는 등 왜곡된 역사를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책은 리박스쿨 늘봄 강사들이 극우 성향의 역사관을 어린이 교육 교재로 활용해온 것으로써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 세금으로 구입된 극우 역사왜곡 도서가 아무런 제재 없이 비치·대출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교육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해당 도서를 전량 폐기 조치하고 있다"며 "청주시 역시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문제 도서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