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시술 받은 뒤 1명 사망 2명 중태‥환자 집단 감염
[뉴스데스크]
◀ 앵커 ▶
정형외과에서 허리 시술을 받은 환자 1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입니다.
병원에서 패혈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알균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환자 260여 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배연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강원 강릉의 한 정형외과.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데, 지난달 시술을 받은 60대 환자가 시술 3일 만에 숨졌습니다.
사인은 패혈성 쇼크로 추정되는데, 또 다른 환자 2명도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나머지 5명도 발열과 의식저하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서 긴급조사에 나섰는데, 이들 대부분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이 검출됐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알균은, 상처 등을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면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 병원 종사자와 집기 등 16곳에서 검출된 겁니다.
감염 사고가 발생한 해당 병원은 지난 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현재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 관계자(음성변조)] "왜냐하면 더 이상 환자가 발생이 되면 안 되고,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동일 시술을 받은 환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등을 조사중입니다.
[강원도청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최근 2주간의 환자들에 대해서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를 하고 있거든요."
보건 당국은 황색포도알균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감염과 사망의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강원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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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양성주 (강원영동)
배연환 기자(abc@mbceg.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283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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