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티띠꾼, 세계랭킹 1위 탈환…코르다 1년 4개월 독주 막 내렸다

이규원 기자 2025. 8. 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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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에 큰 변동이 일어났다.

5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순위에서 넬리 코르다(미국)는 368.44점을 얻으며 지노 티띠꾼(태국·404.83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코르다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약 1년 4개월 동안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으나, 이번 순위 발표로 72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최근 7개 대회 중에는 한 번 우승과 세 번의 톱5 성적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 왔고, 약 2년 9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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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이번 시즌 무관에 그치며 순위 하락…티띠꾼은 꾸준한 성적으로 1위 탈환
김효주 8위·야마시타 미유 6위로 도약…AIG 여자오픈 결과 순위 재편

(MHN 이규원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큰 변동이 일어났다.

5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순위에서 넬리 코르다(미국)는 368.44점을 얻으며 지노 티띠꾼(태국·404.83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코르다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약 1년 4개월 동안 세계랭킹 정상을 지켰으나, 이번 순위 발표로 72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지난해 코르다는 LPGA 투어 개막 5연승과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한 7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13개 대회에 출전해 2번의 준우승과 5번의 톱10 입상을 기록한 반면 우승은 없었다.

특히 4일 마무리된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36위에 그쳤다.

한편, 티띠꾼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의 우승과 8차례 톱10에 들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최근 7개 대회 중에는 한 번 우승과 세 번의 톱5 성적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 왔고, 약 2년 9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

 

이어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올라섰고, 인뤄닝(중국)은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AIG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려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에인절 인(미국)은 7위, 김효주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위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유해란은 9위, 고진영은 컷 탈락의 영향으로 16위까지 하락했고, 최혜진 역시 23위로 내려갔다.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의 성적을 거둔 김아림은 상승세를 타고 28위에 올랐다.

국내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도 순위를 끌어올려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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