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감학원 문제, 근본 해결 다가가서 기뻐”

이영지 2025. 8. 5. 20: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서 “피해자 곁 든든히 지킬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쳐

선감학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배상 판결에 정부와 경기도가 상소 포기를 결정한 것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정부는 국가 차원의 사과도, 책임 인정도 거부했다.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에 상고까지 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상고를 포기하면 국가 폭력의 책임을 중앙정부에 물을 수 없게 되는 것이어서, 함께 상고를 하며 국가의 공식 책임에 대한 판결을 받아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선감학원 문제에 있어서 진심을 다했다”며 “40여년 전의 일이지만 피해자와 유족들께 경기도지사로서 공식 사과를 드렸고, 위로금과 매달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해 드리고 있다. 중앙정부가 외면하던 희생자 유해 발굴도 경기도가 나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곁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