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과 재회? 알리, 은퇴는 없다...MLS 클럽 ‘러브콜’

정지훈 기자 2025. 8.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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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가 새 팀을 찾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알리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알리는 새로운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4일(한국시간) "한 MLS 클럽이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알리는 며칠 내로 코모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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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델레 알리가 새 팀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한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알리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알리는 새로운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잉글랜드 국적의 1996년생 베테랑 미드필더로, 토트넘 홋스퍼 시절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2-13시즌 MK 돈스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37경기 7골을 기록한 데 이어 2014-15시즌 44경기 16골 9도움을 올리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토트넘이 2015-16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그리고 곧바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6-17시즌 50경기 22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기쁨도 잠시 긴 슬럼프에 빠졌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됐으며,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에는 워크에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잇달았다.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그는 이후 에버턴과 베식타시 JK(튀르키예)를 거쳤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무직 신세가 됐다.


이때 코모 1907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절치부심한 알리가 지난해 12월 코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고, 합격점을 받은 것. 이에 코모는 지난 1월 알리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지난 3월 AC 밀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교체 투입된 지 8분 만에 퇴장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결국 오늘날 쓸쓸한 퇴장을 앞두게 됐다.


이에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일 “알리는 이번 여름 동료들과 함께 마르베야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6개월 전만 해도 그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신뢰를 얻고 다시 축구 인생을 되살리는 듯싶었으나, 모든 희망은 무너졌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매체는 “지난 시즌 막판 코모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전력 외가 됐다. 그리고 이적시장에서 그와 포지션이 겹치는 마르틴 바투리나, 니코 파즈, 뤼카 다 쿠냐, 막상스 카케레 같은 젊은 선수들이 가세하면서 입지는 더욱 줄었다. 현재 그는 전력 외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며, 진지하게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늘날 ‘타임스’는 “알리가 새 팀을 찾고 있다. 알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스페인 마르베야의 프리시즌 캠프로 이동하지 않고, 이탈리아 모자테에 위치한 코모의 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라며 위 주장을 반박했다.


차기 행선지는 미국 무대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4일(한국시간) "한 MLS 클럽이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알리는 며칠 내로 코모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알리가 MLS로 간다면, ‘절친’ 손흥민과 재회할 가능성이 높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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