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이연복 견제…셰프들의 자존심 대결, 결과는?(푹다행)

김현숙 기자 2025. 8.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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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가 무인도에서 벌어진 셰프들의 요리 전쟁으로 또 한 번 시청자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9회에서는 무인도 원조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이 다시 뭉쳐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막내 정호영은 "큰 생선 안 주면 요리 안 한다"며 투정을 부렸고, 결국 이연복과 레이먼킴이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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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방송

(MHN 권나현 인턴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가 무인도에서 벌어진 셰프들의 요리 전쟁으로 또 한 번 시청자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9회에서는 무인도 원조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이 다시 뭉쳐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가구 및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중식대가 이연복, 양식 레이먼킴, 일식 전문가 정호영이 재집결했다. '안CEO' 안정환은 "셰프 특집 이후 신청자가 10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늘었다'며 "이 속도라면 300년은 더 해야 한다. 내 자식들인 리원이, 리환이까지 대를 이어야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셰프들은 입도 직후부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연복은 자신이 만든 '해선간장'을 꺼내 들며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를 본 레이먼킴과 정호영은 견제를 멈추지 않았다. 

함께한 보조 셰프 한지혜, 유희관, 남창희 역시 티격태격하며 예능감을 더했다. 특히 한지혜는 "편하게 대해달라"는 유희관에게 "편한 얼굴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번 특집은 조업부터 역대급이었다. 30억 원 상당의 그물과 축구장 6개 크기의 어망을 동원한 초대형 조업으로, '물 반 고기 반'의 어획 장면이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사람 키만 한 대삼치가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요리를 앞두고 대삼치를 차지하기 위한 셰프들의 '쟁탈전'이 벌어졌다. 

막내 정호영은 "큰 생선 안 주면 요리 안 한다"며 투정을 부렸고, 결국 이연복과 레이먼킴이 양보했다. 정호영은 서빙 순서도 마지막으로 하겠다며 레이먼킴에게 "내 속도에 맞춰 요리해 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번째 순서는 이연복의 차지였다. 그는 라조기 대신 삼치를 활용한 '라조삼치'를 선보였고, 한지혜는 곁들일 '총유빙' 굽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반죽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까불면 안 됐다"며 자책한 한지혜는 다시 반죽을 만들어 무사히 요리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주자는 레이먼킴이었다. 그는 가마솥과 솔잎을 활용해 '훈연 삼치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솔향이 가득 밴 삼치에 남미식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이국적인 요리에 모두가 감탄했다. 

마지막 순서는 정호영이 맡았다. 그는 대삼치를 해체하고 다양한 생선을 더해 진한 육수를 뽑아냈고, 삼치살로 만든 삼치 차슈를 얹은 '삼치 차슈 라멘'을 완성했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였던 만큼, 이연복과 레이먼킴도 힘을 합쳐 도왔다. 매콤한 육수와 탱글한 면, 정성이 담긴 삼치 차슈는 단연 최고의 한 그릇으로, 안정환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요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날 아침부터 '푹다행' 사상 최다 손님을 맞이하게 된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셰프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인물을 투입했고, 해루질하던 일꾼들 뒤로 한복을 입은 수상한 인물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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