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업체 빈패스트, 인도 첫 공장 준공…연간 5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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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자사 첫 인도 공장을 열었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투투쿠디 전기차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2억 달러(2774억원)를 투입하는 공장을 지난해 착공했고, 태국과 필리핀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이 2019년 만든 빈패스트는 2022년 8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제조를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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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年15만대까지 생산확대 가능
![빈패스트 인도 전기차 공장. [AP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201804901jofu.jpg)
5일 AP통신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전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투투쿠디 전기차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초기에 연간 약 5만대를 생산하며, 향후 연간 15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공장 고용 인원은 3000명 규모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빈패스트는 이 공장 건설에 약 5억 달러(약 6932억원)를 투입했다. 회사는 이를 포함해 인도 등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총 20억 달러(2조7736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최근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2억 달러(2774억원)를 투입하는 공장을 지난해 착공했고, 태국과 필리핀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약 9만7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세 배로 급증한 수치이지만, 베트남 외 판매량은 전체 10% 수준이었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정부가 육성 정책을 펴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된 4륜 전기 승용차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5%에 그쳤지만, 판매 대수는 2019년 1841대에서 지난해 11만대 이상으로 급증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승용차의 3분의 1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빈패스트는 인도 공장이 네팔과 스리랑카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로의 수출 기지 역할도 하기를 바라고 있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이 2019년 만든 빈패스트는 2022년 8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제조를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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