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넘버2’ 아동성착취물·수간물 소지로 체포…뉴질랜드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경찰 서열 '넘버 2'인 경찰청 부청장이 아동 성착취물·수간물 등 비인격적 콘텐츠를 갖고 있다가 적발돼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스터프·1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번 맥스키밍(52) 전 부청장은 아동 성착취물·수간물 8건을 소지한 혐의로 지난 6월 체포, 기소됐다.
맥스키밍 전 부청장은 1996년부터 28년간 경찰에서 일했으며, 지난해 11월 경찰청장 자리를 두고 리처드 체임버스 현 청장과 경쟁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경찰 서열 ‘넘버 2’인 경찰청 부청장이 아동 성착취물·수간물 등 비인격적 콘텐츠를 갖고 있다가 적발돼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스터프·1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번 맥스키밍(52) 전 부청장은 아동 성착취물·수간물 8건을 소지한 혐의로 지난 6월 체포, 기소됐다.
그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들 자료를 갖고 있다가 지난해 12월 관련 조사를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사직했다. 이후 법원에 사건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그간 그의 신원 등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날 웰링턴 지방법원에 출석한 맥스키밍 전 부청장이 사건 공개 금지 가처분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그의 신원과 혐의가 공개됐다. 이날 법정을 나서던 맥스키밍 전 부청장은 대중에게 전할 말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없다”고만 답했다.
맥스키밍 전 부청장은 1996년부터 28년간 경찰에서 일했으며, 지난해 11월 경찰청장 자리를 두고 리처드 체임버스 현 청장과 경쟁하기도 했다.
체임버스 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사람들이 “분노하고 실망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도 같은 심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맥스키밍 전 부청장이 5월 사임하자 경찰청 정보기술(IT) 시스템 보안 문제에 대한 독립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 검토 결과 경찰이 직원의 인터넷 이용에 대한 감시 강도를 높이고 “부적절하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 또는 다운로드를 막는 등 필터링 메커니즘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체임버스 청장은 이날도 이번 기소가 “경찰관의 직급과 관계없이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尹보다 김건희 더 충격…주가 조작 상상 초월 국정농단”
- 나경원 “정청래 당선, 김어준이 李 대통령 이긴 것”
- [속보]정청래, 이춘석 법사위원장 ‘차명주식 거래’ 의혹에 “긴급진상조사” 지시
- 책장에 책 대신 ‘52억어치 위스키’… 교수·의사들의 ‘은밀한 밀수생활’
- ‘국힘해산’ 의지 드러낸 정청래… “대통령이 하지말라 하면 고려”
- 동성 의원 만지고 입맞춤 성추행 혐의 세종시의원…실형 선고에 쌍방 항소
- “토지 보상가는 3억, 주택 분양가는 11억”… 도심복합사업 반발 확산
- ‘까치 호랑이 배지’ 열풍 이어 ‘데니 태극기 키링’ … ‘광복절 뮷즈’ 만세!
- ‘전직원 골프 금지령’ 초강수 둔 익산시…“업체와 골프는 로비로 이어질 가능성 커”
- 선동적 언어 쏟아내는 정청래… 팬덤에 고용당한 정치상업주의자[허민의 정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