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여론에 이춘석 의혹까지…민주, 즉각 "진상조사"
[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빠르게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가뜩이나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 확대'를 놓고 투자자들의 반발이 큰데 이춘석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까지 불거져, 여론이 악화될 수 있어 즉각 감찰에 들어간 겁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세제 개편안 관련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두루 살피겠습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당내에서 비공식 논의가 있었고요. 빠른 시일 안에, 빠르게 결론을 도출해서 발표할 것이다…]
민주당은 오늘(5일)도 거듭 여론을 두루 살펴, 빠르게 결론 내겠다고 한 것.
'주식양도세 부과 기준'입니다.
앞으로 종목 당 50억 원이 아니라 10억 원 이상 보유자에게 세금을 매기겠다는 정부 계획에 '개미 투자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정/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 말로는 코스피 5000이고 행동은 2000을 향하고 있다… 대실망, 분노, 막 격앙된 분위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증시 계엄령'이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여론이 안 좋은 와중 터진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투자 의혹'에 민주당은 당혹하는 모습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실관계 확인이 중요하니까…]
차명 투자 여부, 자금 출처와 함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본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포착된 화면에는 네이버, LG CNS 종목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4일) 정부는 이들 기업이 포함된 AI 국가대표 정예팀을 발표했습니다.
이 의원은 AI 정책을 다루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 자리도 맡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은 물론 가족이 소유한 주식도 없다고 신고해 왔습니다.
[사진제공 더팩트]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김동준 영상디자인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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