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 “지옥의 4시간 25분”···안산 인질 살인 사건

손봉석 기자 2025. 8. 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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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 50분 KBS2 ‘스모킹 건’ 105회는 지옥의 4시간 25분”-안산 인질 살인 사건편이 방송된다.

2015년 1월 13일, 엄마는 이른 아침 큰딸로부터 충격적인 전화를 받는다. “지금 새아빠가 목에 칼을 대고 있는데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혼자 와 달라“는 것. 엄마는 남편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를 만나 혼인 신고까지 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시 별거를 시작했다. 대체 이들 가족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사악할 수 있나요?”

어렵게 재혼했지만, 남편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돌변했다. 아내의 외도를 끊임없이 의심하며 점점 더 강도 높은 폭행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별거를 시작하며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급기야 의붓딸 자매를 찾아가 위험천만한 인질극을 벌였다. 방송에서는 협상 당시 긴장감 넘치는 통화 내용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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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도되지 않은 뒷이야기에는 스튜디오 곳곳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안현모는 “뉴스로 접했던 사건인데 당시 이런 일이 있었다니 기가 막히다”며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사악할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지혜는 “죄 없는 자매가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 얼마나 큰 충격을 받고 공포에 사로잡혔을지 너무 가슴 아프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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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이 사건 인질 협상에 참여했던 이종화 위기 협상 전문가가 출연해 당시 긴박했던 사건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초유의 인질극을 벌인 범인 김상훈의 정신과적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광기 넘치는 집착과 욕망이 부른 참극 ‘안산 인질 살인 사건’편은 8월 5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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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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