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난 전혀 관계없어"…해명하다 "너 이리와!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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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연관 의혹과 관련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배후설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부터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TV 사무실, 전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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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서부지법 사태 배후설 부인
기자회견 중 삿대질하며 언성 높이기도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경찰이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연관 의혹과 관련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배후설을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유튜버를 향해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을 하기도 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5시경 끝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부터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TV 사무실, 전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 목사는 “집회는 8시 30분에 다 종료 후 해산했으며 서부지법 사태 진입 사건은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이라며 “서부지법 사태와 나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부지법 사태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관해선 “나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은퇴하고 설교만 하는 목사”라며 “지시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사태 직전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전 목사는 “국민 저항권은 헌법에 보장된 것”이라며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국민 저항권”이라고 했다.
그가 발언을 하는 도중 한 유튜버가 전 목사를 향해 항의를 하자 전 목사는 “누구야 너, 이리와 이 자식아. 이 자식이 말이야”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은 채 삿대질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금일 오전부터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전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오후 5시경 종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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