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1.8도, 또 사상 최고치…NHK 앵커 “이미 위험한 더위가” [지금뉴스]

김시원 2025. 8. 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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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뉴스 앵커, 오늘(5일)]
정오 뉴스입니다. 오늘도 이미 위험한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40도 이상이 예보되는 등 특히 간토 고신 지역에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더위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일본 열도에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이 나왔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5일) 혼슈 중부 군마현 이세사키시의 최고기온이 41.8도로 관측됐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올해 7월 30일 효고현 단바시의 41.2도를 넘어선 것으로 일본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입니다.

인근 지역도 비슷한 기온을 찍었습니다.

군마현 기류시는 41.2도까지 올랐고, 사이타마현 하토야마마치(41.4도), 도쿄도 오메시(40.4도) 등 수도권을 비롯한 간토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곳이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올여름 일본에서 40도 이상의 기온이 관측된 날은 오늘로 여섯 번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아오모리현에서 오키나와현까지 44곳에 대해 열사병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반면, 홋카이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잠기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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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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