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본능 이정후, 시즌 9번째 3루타…NL 2위

임동우 기자 2025. 8. 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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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9번째 3루타를 터뜨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멀티 출루와 함께 전매특허인 환상적 수비 실력을 발휘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번째 3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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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 출루, 환상적 수비로 선행주자 잡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9번째 3루타를 터뜨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멀티 출루와 함께 전매특허인 환상적 수비 실력을 발휘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 경기 5회에 시즌 9호 3루타를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번째 3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 0.258을 유지하면서 내셔널리그(NL) 최다 3루타 부문 단독 2위를 지켰다. 1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코빈 캐럴(14개)이다.

최근 뉴욕 메츠전에서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던 이정후는 경기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1사 만루에서 이정후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3회초 2사 1, 3루에선 유격수 땅볼로 타점 기회를 놓쳤다. 두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이정후는 2-1로 근소하게 앞선 5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팀 우완 투수 카일 니콜라스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쳤다. 3루타는 지난 달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24일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4-3로 앞선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두 점을 내주고 4-5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2로 소폭 올랐고, 출루율은 0.298에서 0.314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초 무사 2루에서 에인절스 선발 투수인 일본 출신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밀어 쳤다. 김하성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탬파베이는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하성은 수비에서 더욱 빛났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에인절스 요안 몽카다의 깊은 타구를 잘 잡아낸 뒤 몸을 돌려 2루로 송구,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몸의 중심이 무너진 상황에서 펼친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송구에 미국 중계진은 감탄을 자아냈다. 팀은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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