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아니면 폭우…내일~모레 최대 150㎜ 물벼락
[앵커]
내일(6일)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70㎜의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내일 또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최대 1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요?
[기자]
내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다시 한번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초에는 남부에서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 이번엔 비구름이 중부지방에서 먼저 발달합니다.
경기 북서부와 동부, 강원 내륙에 최대 150mm, 서울과 충청도 최대 100mm 안팎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지난 3일 기록적 폭우가 할퀸 호남에 최대 120mm, 영남권도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서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수증기가 거세게 충돌하면서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형의 띠 모양 폭우 구름이 정체하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이번 비 국지성 호우가 될 것이라는 예보인데요.
지역별로 비가 집중 되는 시간도 다르다고요?
[기자]
이번 비구름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함께 중부지방에서 남부로 남하하는데요.
따라서 중부와 남부의 비가 집중되는 시기가 다릅니다.
중부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해 오전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시작하지만, 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는 내일 밤에서 모레 새벽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중부는 내일 오전에서 낮 사이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의 극한 호우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밤에서 모레 새벽 사이에 시간당 최대 70㎜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다시 대비가 취약한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데요.
호우특보가 발령된 곳에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하천변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 피해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는 차차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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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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