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되자 조태용에 "尹에 보고해달라" 요청

구승은 gugiza@mbc.co.kr 2025. 8. 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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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보고받고,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조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며, 이 전 장관이 지난 2023년 8월,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보고받고 자신에게 전화해 '윤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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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료사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보고받고,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조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며, 이 전 장관이 지난 2023년 8월,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보고받고 자신에게 전화해 '윤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사건 기록 이첩 사실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서 이 전 장관, 조 전 실장을 거쳐 윤 전 대통령 순서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사건 기록 회수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실장은 또 이 전 장관과의 통화 이후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수사 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했고, 이를 들은 윤 전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8일 조 전 실장을 다시 불러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반응과 지시 사항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280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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