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조국 사면, 대통령이 어련히 알아서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야4당 대표를 예방한 가운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바라는 혁신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 의중에 달렸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당·진보당, 개헌 추진·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요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이 5일 국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5.8.5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inews24/20250805182205606pfms.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야4당 대표를 예방한 가운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바라는 혁신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 의중에 달렸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혁신당에서 사면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러지 않자 "그 문제는 당대표로서는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해왔고, 오늘도 그렇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안 하셔서 자진 납세하는 형태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 대표는 야당을 만나 공통적으로 추석 전 완수 의지를 밝힌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을 향해선 "내란 종식과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공동 노력하자는 제안을 드린다"면서 "검찰·언론·사법개혁, 당면한 개혁 과제에 대해서 혁신당이 쇄빙선이 돼 주셔서 선봉에서 길을 좀 내주시고 헤쳐 나가면 우리 민주당도 함께 가는 데 좀 더 수월하지 않을지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지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물리쳐야 하는 입장에서 항상 한 길에서 한뜻으로 같이 해 주신 부분에 감사드린다"면서 "큰 틀에서 동지이고, 한 방향을 보고 가는 거대한 민주개혁 진보세력의 일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우정과 애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보당을 예방해 김재연 상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8.5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inews24/20250805182207102auif.jpg)
반면, 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야5당 공동선언문' 이행을 요구했다. 지난 5월 9일 야5당은 자당 후보를 내는 대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 개헌 추진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김 권한대행은 "대선 기간, 야5당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저희가 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반헌법행위 특별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 적 있다"며 "공동선언문의 이행이 중요한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상임대표 역시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정치개혁 △진보개혁 5당 협의체 가동 △기본권 개헌 등을 언급하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과 더 강력한 개혁을 이끌겠다는 정 대표의 의지가 만나서 22대 국회가 정치 개혁의 새로운 역사를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정 대표를 향해 '개혁 완수'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전광훈 압수수색…'서부지법 폭동' 연루 의혹
-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 못 할 것 없어"
- [단독] 잠실진주 재건축 또 '시끌'⋯이번엔 보류지 특혜논란
- '국가대표AI' 5개 정예팀 선발…네이버·LG·SKT·엔씨·업스테이지
- "치킨 왕좌 게임"⋯칼 뽑은 BBQ·교촌 vs 수성 나선 bhc
- "연예인 닮았네"…中 최초 인간형 로봇, 박사과정 밟는다
- 티몬 1년만에 '컴백'⋯오아시스 IPO의 '동력'
- 李 대통령 지지율 63.3%로 3주 만에 상승세⋯민주54.5%·국힘27.2% [리얼미터]
- HMM, SK해운 인수 최종 결렬⋯"사장 교체, 부산 이전설 등 혼란"
- "가격은 노터치"⋯관세 떠안은 K뷰티 '단기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