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중심‘연’,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유정불망’ 개최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5. 8. 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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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 국악중심'연'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념공연 '유정불망-인연으로 이어진 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중심'연'이 지난 25년간 이어온 전통예술 활동과 그 안에서 형성된 인연과 교류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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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창극·창작공연 등 25년 활동 결산 무대
가·무·악·극 결합해 배우 중심 연극적 형식 진행
전문예술법인 국악중심‘연’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념공연 ‘유정불망-인연으로 이어진 길’을 개최한다. 국악중심 제공.
전문예술법인 국악중심‘연’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념공연 ‘유정불망-인연으로 이어진 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중심‘연’이 지난 25년간 이어온 전통예술 활동과 그 안에서 형성된 인연과 교류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명 ‘유정불망(有情不忘)’은 함께한 예술인들과의 정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대에는 김나영 대표를 비롯해 진도, 대구, 서울, 천안, 전주, 남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전통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별 색채를 살린 전통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에는 김나영의 북춤,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박재희류 태평무, 손혜영의 산조춤과 승무, 이매방류 살풀이춤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단막창극과 창작 공연이 더해져 전통예술의 다채로움을 전할 예정이다.

극작과 연출은 극단 ‘자루’의 오지윤 대표가 맡았으며, 조연출은 홍영근이 참여했다. 음악은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소속 김승호, 양희정, 김원근 등 7인의 연주자들이 실연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더한다.

출연진으로는 진도북놀이 예능보유자인 박강열, 태평무전승회 영남지회장이자 아정무용단 대표인 손혜영을 비롯해 무용가와 배우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기획은 김신애, 무대기술은 ‘십년지기’가 맡는다.

국악중심‘연’은 2000년 창단 이후 광주를 거점으로 전통춤과 음악의 융합을 추구해 왔다. 무대 공연과 교육, 찾아가는 공연, 후진 양성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사업 선정, APEC 경주 행사 초청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배우들이 극 형식으로 공연 전체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사회자 없이 가·무·악·극(歌·舞·樂·劇)을 통합한 형식을 도입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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