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김기수, '또 금강장사 올랐다' 3연속 쾌거... 통산 9회 꽃가마

안호근 기자 2025. 8.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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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급 간판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3개 대회 연속 금강장사에 올랐다.

김기수는 5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영원(증평군청)을 3-1로 물리쳤다.

지난 6월 단오장사씨름대회와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토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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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김기수가 5일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꽃가마에 올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금강급 간판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3개 대회 연속 금강장사에 올랐다.

김기수는 5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영원(증평군청)을 3-1로 물리쳤다.

지난 6월 단오장사씨름대회와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랐던 김기수는 올해 3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9번째 황소 트토피를 들어 올렸다.

16강에서 문윤식(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한 김기수는 8강에서 유력 우승 후보 정종진(울주군청)마저 2-0으로 제압했다. 이어 4강에서는 권진욱(태안군청)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최영원과의 결승에서는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 빗장걸이와 들배지기를 성공해 리드를 잡았다. 세 번째 판에서 최영원이 잡채기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김기수가 네 번째 판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대한씨름협회에 따르면 김기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3번 연속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시합을 준비할 때 마인드 컨트롤 위주로 준비했더니 몸이 더 잘 논 것 같다"밝혔다.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는 김기수.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이어 "이번 시합 오기 전 수원특례시청 이재준 시장님이 선수들을 모아서 격려를 해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이충엽 감독님 임태혁 코치님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셔서 수원특례시청 팀 성적이 잘 나는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김기수는 "올해 목표는 장사 10회가 목표인데, 최종적인 목표는 임태혁 코치님의 장사(통산 21회) 횟수보다 많이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힘찬 목표를 띄웠다.

■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 금강장사 = 김기수(수원특례시청)
△ 2위 = 최영원(증평군청)
△ 공동 3위 = 권진욱(태안군청), 이주용(MG새마을금고씨름단)
△ 공동 5위 = 문윤식(광주시청), 정종진(울주군청), 황정훈(용인특례시청), 라현민(울주군청)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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