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8년만의 신작, 넷플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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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행을 결정했다.
그동안 영화 시장이 위축되면서 박찬욱, 황동혁, 연상호, 우민호, 강성윤, 변성현, 이일형, 한준희 등 영화 감독들이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OTT행을 택했다.
넷플릭스가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K장르물이 아닌 작가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진 이 감독의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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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 갈등 다룬 '가능한 사랑'
전도연·설경구와 다시 호흡 맞춰

이창동 감독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행을 결정했다. 그동안 영화 시장이 위축되면서 박찬욱, 황동혁, 연상호, 우민호, 강성윤, 변성현, 이일형, 한준희 등 영화 감독들이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OTT행을 택했다.
5일 넷플릭스는 이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K장르물이 아닌 작가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진 이 감독의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작품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두 부부 미옥과 호석, 상우와 예지의 세계가 얽히며 네 사람의 일상에 균열이 퍼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두 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삶의 태도와 갈등을 조명하고 인물들이 마주하는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미옥 역을 맡아 이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그가 연출한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에 잇달아 출연해 연극배우에서 영화배우로 거듭난 설경구는 미옥의 남편 호석을 연기한다. 두 배우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길복순’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미옥과 호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부부 상우·예지 역은 조인성과 조여정이 각각 맡는다. 둘은 이 감독과는 처음으로 작업한다.
한편 이 감독의 작품들은 한국 사회의 깊은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성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조명해 세계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다. 그가 연출한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으로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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