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울산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한수원이 지분 인수 추진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2025. 8. 5.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 기업 에퀴노르가 진행 중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반딧불이'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한전)이 지분투자에 나선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750MW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60~70km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위치하고 있다.

한수원은 향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에퀴노르社 소유
“에퀴노르 SPC에 투자 검토”
투자금액 2조~4조원 추정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반딧불이’ 조감도
노르웨이 기업 에퀴노르가 진행 중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반딧불이’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한전)이 지분투자에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춰 풍력발전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750MW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60~70km 떨어진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기사 A5면

한수원 관계자는 “에퀴노르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퀴노르는 지난 해 이 사업에 단독 입찰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수원 출자에는 한전의 발전 자회사 한 곳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향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약 40%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에퀴노르가 밝힌 사업 규모가 5조7000억원임을 감안할 때 한수원 투자 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해상풍력 프로젝트 비용이 급증해 실제 투자액은 이 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상풍력 건설 비용은 1MW당 최대 150억원까지 늘어난 상태여서 이 수준이 지속된다면 한수원 투자액은 4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