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캄보디아 국경 충돌' 유족에 보상금…"3억~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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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지난달 말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사망한 국민의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5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품탐 웨차야차이 총리 권한대행은 이날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사망한 군인 유족에게 1000만밧(약 4억3000만), 민간인 사망자의 유족에게는 800만밧(3억44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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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AP/뉴시스] 태국과 캄보디아군이 양국 국경에서 충돌을 벌이는 가운데 25일(현지 시간) 태국 수린주에서 집을 떠난 주민들이 비상대피소에 모여 생활하고 있다. 2025.07.25.](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oneytoday/20250805174805663rsrw.jpg)
태국 정부가 지난달 말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사망한 국민의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5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품탐 웨차야차이 총리 권한대행은 이날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사망한 군인 유족에게 1000만밧(약 4억3000만), 민간인 사망자의 유족에게는 800만밧(3억44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1인당 GDP는 약 6400달러(21만밧) 수준이다.
오랜 기간 국경분쟁을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달 24일 해당 지역에서의 총격전을 시작으로 전투기와 중화기를 동원한 교전에 돌입했다. 28까지 나흘간 이어진 무력 충돌로 양국에서는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26만명이 피신했다. 그중 태국에선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22명이 사망했다. 양국은 교전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
태국 정부의 이번 보상금 지급 결정에도 자국 내에선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는 흐름이다. 사건의 발단부터 태국 정권이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국경 분쟁 지역에서 총격전 끝에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고, 이후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을 "삼촌"이라 부르며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통화녹음이 유출됐다.
한편 태국 헌법재판소는 상원의 청원에 따라 현재 패통탄 총리의 탄핵심판 절차를 개시해 직무를 정지한 상태다. 또 태국 여론은 패통탄 총리의 사임, 연립여당에 참여 정당들의 연정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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