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예술의 속삭임

장지혜 기자 2025. 8.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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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아트전 '푸른지구의 노래'
8일부터 10일까지 하버파크호텔
비엔날레 회원·獨 등 12국 작가 참여
▲ 이희성
▲ 비르기테 크뤼거(덴마크)
▲ 김진경

지구 환경에 대한 예술적 성찰과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생의 가치를 담은 국제 아트전이 인천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사단법인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는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아트전 '푸른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환경 위기를 직시하고, 예술적 시각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회원들을 비롯해 독일, 미국, 중국, 스페인, 과테말라 등 세계 12개국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규모를 키웠다. 작가들은 지구촌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저마다의 독창적인 창작 철학으로 캔버스 위에 녹여냈다.

형식 또한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갤러리를 벗어나 호텔 객실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호텔아트페어' 방식을 채택했다. 관람객들은 호텔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이희성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이사장은 전 세계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이 머무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대중들이 일상과 맞닿은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하버파크호텔 11층부터 13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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