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947만대 판매…中 점유율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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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약 947만대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6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총 대수는 약 946만9000대로 전년 동기(718만4000대) 대비 31.8%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가 32.4% 늘어난 199만8000대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598만1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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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약 947만대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6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총 대수는 약 946만9000대로 전년 동기(718만4000대) 대비 31.8%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가 32.4% 늘어난 199만8000대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21.1%로 0.1%포인트 올랐다.
2위는 96만대(71.3%↑)를 판매한 중국 지리그룹이었다. 점유율은 10.1%로 2.3%포인트 높아졌다.
미국 테슬라는 13.2% 감소한 72만1000대를 판매했다. 작년 같은 기간 2위였던 판매 순위는 3위로 떨어졌다. 유럽 시장에서 28%, 북미에서 12% 판매량이 감소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의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어 폭스바겐(64만대), 상하이자동차(50만6000대), 장안자동차(41만600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9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새롭게 투입된 캐스퍼 일렉트릭과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598만1000대를 기록했다. 대도시 중심으로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는 동시에 상용차 전동화가 진행된 것이 주효했다.
유럽 시장은 28.3% 늘어난 194만7000대를 기록했으나 점유율은 0.5%포인트 하락한 20.6%로 집계됐다. 북미 시장은 85만5000대로 작년보다 0.8%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3%포인트 내려간 9%로 나타났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43.9% 증가한 50만9000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0.5%포인트 오른 5.4%였다.
SNE리서치는 “세계 전기차 시장은 중국과 유럽이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북미 시장은 정책 불확실성(전기차 보조금 종료, 환경 규제 완화)과 수요 둔화로 정체된 흐름을 보인다”며 “글로벌 전기차 산업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무역 정책, 보조금 체계, 생산지 재편 등 지정학적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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