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체험이라 했는데"…뒤늦게 알게 된 결제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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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 보면 각종 서비스를 '무료 체험'하게 해 준다든지, 포인트를 준다는 이벤트 광고가 자주 뜨죠.
그런데 이 중에는 체험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기 결제가 된다거나 해지하려고 하면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꼼꼼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정기 결제 자동전환 고지 미흡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 기간 이내 해지를 방해하는 경우, 이용 요금을 부당 청구하는 경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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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을 하다 보면 각종 서비스를 '무료 체험'하게 해 준다든지, 포인트를 준다는 이벤트 광고가 자주 뜨죠. 그런데 이 중에는 체험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기 결제가 된다거나 해지하려고 하면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꼼꼼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무제한 이용", "무료 체험", "포인트 바로 지급", 온라인에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거나 포인트 지급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이용 요금이 자동결제 되는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온라인 무료 체험 이벤트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15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정기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은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무료 체험 신청 후 일정 기간 동안 해지 신청을 막아 해지 기간을 놓치게 하거나, 무료 체험 때 장기간 정기 구독 동의를 받아 무료 체험 종료 이후 해지 신청을 하면,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정기 결제 자동전환 고지 미흡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 기간 이내 해지를 방해하는 경우, 이용 요금을 부당 청구하는 경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 배너나 팝업을 통해 무료 체험을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10만 원 미만인 경우가 70%를 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구제 신청 건 중 전액 보상받은 경우는 41.7%에 그쳤다면서, 사전에 무료 체험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기 결제, 자동 전환, 무료 기간 같은 단어가 나오는 경우 유의해야 한다면서, 성급하게 동의나 신청 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무료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면 앱 스토어에 등록된 결제 정보로 추후에 결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결제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김종미)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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