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4000명 대피’ 야기한 폭파 협박범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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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협박글로 인해 약 400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인 가운데 경찰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된 폭발물 설치 허위 게시물과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알려드린다"면서 "해당 게시글은 경찰의 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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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폭발물은 발견 안돼…경찰, 허위 협박글 작성자 추적 착수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협박글로 인해 약 400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인 가운데 경찰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허위 협박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된 폭발물 설치 허위 게시물과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알려드린다"면서 "해당 게시글은 경찰의 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쇼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동의 시작은 이날 오후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네티즌 A씨가 "오늘(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마라. 내가 어제(4일)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으면서 촉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 및 소방당국은 즉시 백화점으로 출동, 이용객과 직원 등 약 4000명을 전부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에 착수했다.
A씨가 폭파 시각으로 예고한 오후 3시가 지나도록 별다른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백화점 내·외부 통제를 이어가며 오후 4시쯤까지 수색을 지속했다. 다만 결국 폭발물로 의심할만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고, 백화점 측은 오후 4시20분쯤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경찰은 IP 추적 등 A씨 신원특정을 위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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