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 콜마 전쟁 9월 BNH 주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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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경영권을 두고 아버지와 딸, 아들 사이에 벌어진 콜마그룹 가족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일단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요청대로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릴지가 관건이다.
하나는 지난 5월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콜마홀딩스 주식증여 반환청구 소송, 다른 하나는 대전지법에 낸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이다.
윤 회장은 법원이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자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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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지주사 주총 먼저 열리나
② 윤동한 회장 경영 복귀 여부
③ 증여주식 반환 소송 결과는

자회사 경영권을 두고 아버지와 딸, 아들 사이에 벌어진 콜마그룹 가족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일단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요청대로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릴지가 관건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윤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에 대해 제기한 주식증여 반환 청구 소송 결과가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 5월 딸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에 윤 부회장 등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시작된 법적 분쟁에서는 아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달 25일 대전지방법원은 "9월 26일까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라"고 결정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이 열리면 윤 부회장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윤 부회장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윤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7%대인 반면, 콜마홀딩스는 44%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허를 찔린 윤 회장은 딸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두 가지 수를 뒀다. 하나는 지난 5월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콜마홀딩스 주식증여 반환청구 소송, 다른 하나는 대전지법에 낸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이다. 윤 회장이 2019년 아들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무상증자 이후 460만주)는 경영 합의를 전제한 것이므로, 이 조건을 지키지 않은 윤 부회장이 주식을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 회장은 법원이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자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맞불을 놨다. 임시주총 허가 신청서에는 윤 회장과 윤 대표를 포함한 10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이 담겼다. 법원이 이 신청 역시 받아들이고,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이 먼저 열리면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쟁의 최종 결과는 주식증여 반환청구 소송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윤 회장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업계는 민사인 반환청구 소송이 길면 1년 반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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