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 부추겼나'…경찰, 전광훈 목사 유튜브 스튜디오까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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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건데, 이번 압수수색엔 관련 혐의 중에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전 목사 등의 발언을 분석하는 한편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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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 목사의 유튜브 채널 제작 스튜디오도 포함됐습니다.
신용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건데, 이번 압수수색엔 관련 혐의 중에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엔 전 목사의 유튜브 채널 제작 스튜디오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 목사가 지난 1월 집회 현장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을 막기 위해선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극성 지지자들을 선동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전 목사 등의 발언을 분석하는 한편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지금까지 100명 넘게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은 법원 침입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당시 사태는 새벽 3시에 일어났고, 집회는 전날 저녁 8시 반에 종료됐다'며 '서부지법 사태는 자신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전 목사 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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