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서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출시..중상위 소비층 공략 나섰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LG전자가 인도네시아 진공청소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가전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5일 현지 비즈니스 전문 매체 SWA 등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자사의 첫 진공청소기 라인업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하고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 가지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라티 나디아 LG전자 인도네시아 리빙홈솔루션 마케팅 담당자는 "진공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소 늦었지만 LG도 이제 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전예약에서 판매 실적보다는 진공청소기를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인식하도록 소비자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의 주요 대상은 중상위층 소비자로 효율성, 심미성, 기술력을 한 번에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다. 사전예약 대상 모델은 △코드제로 올인원 타워(A9T·1499만루피아) △코드제로 핸드스틱(A9K·799만루피아) △그란데 K-캐니스터(179만루피아) 등 세 가지로 모두 특별 할인가로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LG전자 인도네시아 공식 홈페이지 및 현지 전자제품 유통사 일렉트로닉시티(Electronic City)를 통해 진행되며 전자레인지와 쇼핑 바우처 등이 포함된 번들링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공식 설명을 통해 하상철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사전예약은 LG 진공청소기의 첫 발걸음이자 인도네시아 소비자에게 실용적이고 새로운 스마트 청소 기술을 소개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특히 코드제로 라인업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진출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TV·냉장고·세탁기를 넘어 주거 위생 솔루션 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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