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Good]크보빵, 텀블러 이어 쿨링패치까지...프로야구 인기에 유통업계도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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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만큼이나 프로야구에 대한 인기를 활용하려는 유통업계 움직임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7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해 출시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SPC삼립도 이번 시즌 KBO와 협업해 '크보빵'을 출시해 프로야구 인기와 맞물려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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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사전예약 판매서 2차례 '조기 완판'
CJ온스타일, 10개 구단 텀블러 완판 행진 중
한화갤러리아 개발 '벤슨' 아이스크림 홍보도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만큼이나 프로야구에 대한 인기를 활용하려는 유통업계 움직임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7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해 출시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야구팬들을 위한 차별화 뷰티 상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건 업계 최초다.
7일 방송에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 컬러 등이 적용된 쿨링패치(40매, 2박스)와 마데카 크림(4개)을 한 세트로 꾸려 선보이게 된다. 쿨링패치는 팔, 목, 이마 등에 붙여 피부 열을 낮춰 주는 냉감 제품으로, 응원하는 구단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2024년부터 프로야구 신규 관중 중 48.6%가 여성팬으로 집계되는 등 여성의 프로야구 사랑이 가파르게 상승한 점에 주목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이 폭염에 맞서기 위해 피부관리와 쿨링, 휴대성을 모두 갖춘 뷰티 상품을 찾고 또 팬심을 드러내는 소품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롯데홈쇼핑 방송 전 동국제약 공식몰에서 진행된 두 차례 사전 예약 판매에서 조기 '완판'(완전판매)된 것도 높은 인기를 보여 준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프로야구 관중의 니즈(수요)를 반영한 고기능성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인기를 등에 업은 유통업계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CJ온스타일은 7월 7, 8일 모바일 라이브방송에서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를 선보여 완판했다.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컬러를 담아 디자인한 시즌 한정 상품이다. 해당 방송으로 유입된 신규 고객이 전체 라이브방송과 비교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프로야구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한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및 TV 라이브 방송을 추가 편성했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도 해당 제품을 팔고 있다. 7월 12일 라이브 방송에선 15분 동안 1,800개가 팔렸다. 1초에 2개씩 팔린 셈이다.
라이브방송서 초당 2개씩 팔려 나가기도

한화갤러리아는 수십 년 만에 정규 시즌 1위(4일 기준)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벤슨 홈런존'을 꾸몄다. 우측 외야의 4m 높이 담장 구역에 마련된 이 존에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홈런을 치면 '벤슨 홈런타자상'과 함께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을 준다. 지난달 30일 루이스 리베라토와 노시환이 상을 받아갔다.
SPC삼립도 이번 시즌 KBO와 협업해 '크보빵'을 출시해 프로야구 인기와 맞물려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5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끼임 사고로 사망한 뒤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6월 1일부터 크보빵 생산을 중단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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