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상승세 비결? ‘원팀’ 분위기도 한몫한다! 이숭용 감독 “김광현-최정 덕분에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어”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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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SSG가 상승세를 탔다.
이 감독은 토종 에이스 김광현도 함께 언급하며 "투타의 간판이라 책임감도 더 큰 것 같다"며 "광현이가 정이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가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팀 분위기가 좋고, 또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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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김)광현이와 최(정) 덕분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7월 들어 SSG가 상승세를 탔다. ‘통산 홈런왕’이자 팀 에이스인 최정(38)이 살아난 덕이 크다. 올시즌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던 최정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SSG 타선도 탄력을 받으면서 최근 10경기에서 7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일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해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사령탑도 최정의 부활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 감독은 토종 에이스 김광현도 함께 언급하며 “투타의 간판이라 책임감도 더 큰 것 같다”며 “광현이가 정이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가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팀 분위기가 좋고, 또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광현이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서 “주장이고, 투수 간판이기 때문에 팀을 이끌어야 한다. 분위기가 안 좋을 때도 응원도 해주고 농담도 하며 분위기를 풀어준다”고 덧붙였다.

최정 역시 올시즌 데뷔 이래 ‘최악의 시간’을 보낸 만큼 마음고생도 심했을 터. 이 감독은 “부상도 있었고, 정이도 마음먹은 대로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그래도 두 친구가 아직 버팀목이 되고, 서로 의지하고 있는만큼 우리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후배들이 더 치고 올라와야 한다. 그 부분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저희가 올라오게끔 지도하면 더 탄탄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SG는 삼성 선발 최원태를 맞아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안상현(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로는 올시즌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적은 문승원이 나선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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