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정우성, 문가비 아닌 일반인 연인 택했다…소속사 “확인불가”

정우성이 조용히 혼인신고를 마쳤다.

배우 정우성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5일 오전 전해졌다.

이 소식은 마이데일리가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하며 공개됐다.

배우 정우성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5일 오전 전해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교제해 왔고, 최근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의 사적인 부분이라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다”며 확인을 피했다. 이어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가비와 혼외자 스캔들에 휘말렸던 정우성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정우성의 혼인신고는 단순한 연예계 결혼 소식을 넘어, 지난해 불거졌던 혼외자 논란과 맞물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모델 문가비와의 관계에서 아들이 태어났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정우성은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다하겠지만 혼인 의사는 없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번 혼인신고는 문가비가 아닌, 과거부터 긴 시간 교제해 온 일반인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드디어 정리된 것 같아 다행이다”, “아들에게도 진심이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