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 “세제개편안 악재” 속 삼성전자 ‘7만 전자’ 턱밑 마감

이현미 2025. 8. 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5일 '7만 전자' 턱 밑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오른 6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대 상승 출발하면 장 초반에 7만1000원대에 거래됐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띤 것은 엔비디아가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가 고고행진하면서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가, ‘8만 전자’ 가능성 전망

삼성전자가 5일 ‘7만 전자’ 턱 밑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오른 6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이날 2%대 상승 출발하면 장 초반에 7만1000원대에 거래됐다. 그러나 장 후반 세제 개편안 재검토가 어렵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만원대가 무너졌다.

시장은 주식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고 증권거래세∙법인세 인상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국내 증시의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재명정부는 지난달 31일 첫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띤 것은 엔비디아가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가 고고행진하면서였다. 엔비디아는 4일(현지시간) 3.62% 급등한 18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180달러를 돌파한 적은 있지만 마감가 기준으로 180달러를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지수도 1.75%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 중 하나인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3%(5500원) 오른 26만3500원에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장 종료 후 삼성전자 주가.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7만 전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차 연구원은 “삼성전자 HBM 사업부에 대한 평가 절하가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포함되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였던 걸 감안하면 AMD와 함께 재평가돼야 한다”며 “실적 개선을 위한 걸림돌 중 하나였던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도 테슬라로부터 (대규모) 신규수주를 하며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