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누적 시청 시간 17억 돌파한 이 드라마, 내일(6일) 속편 공개 확정

[TV리포트=허장원 기자] OTT 큰 손 넷플릭스에서 인기몰이를 한 화제의 시리즈 속편이 돌아온다.
신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공개 직후 넷플릭스 역대 드라마 시청수(작품 공개 후 91일 동안 시청수 집계)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2위(2억5210만회)를 차지하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오는 6일 공개를 앞둔 '웬즈데이' 시즌 2는 극에 더욱 강력해진 호러 요소를 첨가해 시청자들 이목을 끌 예정이다.

▲ 넷플릭스 역대 시청 2위 기록…MBTI로 빗댄 캐릭터
지난 2022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웬즈데이'는 미국 만화가 찰스 아담스가 지난 1930년 연재한 신문 만화 '아담스 패밀리' 속 캐릭터 '웬즈데이 아담스'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다.
'웬즈데이' 시즌 1은 작품 공개 후 첫 28일 동안 집계된 시청 시간은 총 12억 3715만 시간, 누적 17억 시간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과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넷플릭스 대표 드라마에 이름을 올릴만한 기념비적인 수치로 '브리저튼', '오징어 게임' 등을 이을 대작이 될 전망이다.
탄탄한 연출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웬즈데이'는 시리즈 주역들의 MBTI를 공개하며 더욱 이색적인 홍보 방식을 선보였다.
먼저 주인공 웬즈데이 MBTI는 ISTJ로 논리적이고 현실주의적인 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다른 사람들 관심을 극도로 거부하고 고독하게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것을 즐기는 극 I 내향인 웬즈데이는 어떤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웬즈데이의 둘도 없는 친구 이니드는 ESFP 유형으로 늘 밝고 활발하며 주변 인물들을 잘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지녔다. 네버모어 아카데미 가십을 모두 꿰고 있을 뿐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그는 웬즈데이를 누구보다 아끼는 친구이다.
용감한 수호자라는 수식어로 설명되는 ISFJ는 웬즈데이 옆에서 항상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씽이다. 곳곳에 실밥 자국이 난 잘린 손의 모습을 한 씽은 외형과 달리 아담스 가족 오랜 일원이자 웬즈데이를 돕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하다.
씽은 시즌2에서 극 T인 웬즈데이와는 반대되는 극 F 모먼트를 보여주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호러에 집중된 이번 시리즈, 전작에 이어 흥행할까
공개된 예고편에는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온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와 학교로 돌아온 기분을 묻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모습이 담겼다.
새로 부임한 교장인 베리 도트(스티브 부세미)의 지나친 관심과 지난해 이후 생겨난 팬들은 웬즈데이에게 성가시고 귀찮기만 하다. 사인을 해달라는 요청에 "난 피로만 사인해"라며 섬뜩한 답을 하거나 기숙사 방문 앞에 붙어 있는 수많은 팬레터를 가차 없이 떼어 버리는 모습은 변함없이 단호한 웬즈데이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시과 다르게 환영을 보는 능력에 이상을 겪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웬즈데이 모습은 이번 학기에 그에게 쉽지 않은 모험이 펼쳐질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무엇보다 웬즈데이는 환영 속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가 자신 때문에 죽게 되는 미래를 본 뒤 혼란과 불안에 빠진다. 이어지는 "과거가 되풀이되는 꼴은 못 봐"라는 모티시아의 의미심장한 말은 그가 말하는 과거가 무엇일지 딸인 웬즈데이를 지키기 위한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오싹한 미스터리를 예고한 시즌2에서 웬즈데이와 아담스 가족이 이끌 모험 가득한 이야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팬들은 "전설이 돌아왔다", "예고편도 재밌다", "넷플릭스 최애 작품이다", "보고 또 봐도 안 질리는 시리즈다"라며 열띤 반응을 내놓고 있다.

▲ 서울 여행기로 전한 내한 소식에 기대감 ↑
지난달 29일 채널 '넷플릭스'에는 '씽의 서울 답사기 웬즈데이 시즌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시즌 2 공개 시기에 맞춰 공개된 영상은 전작 시리즈로 큰 인기를 불러일으킨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로 다가왔다.
주인공 웬즈데이는 '씽'에게 "내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석구석 파악해 둬"라는 편지를 남겼다. 이에 씽은 비행기를 타고 직접 한국에 방문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겼다.
몸통 없이 손만 존재하는 씽 모습에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씽은 경복궁, 한강공원, 이태원, 서울 시청 등 서울 곳곳을 누볐다.
영상 후반부에는 혼자 PC방을 찾은 씽이 웬즈데이에게 "서울 완전 좋아할 것 같다. 꼭 왔으면 좋겠다"는 메일을 보냈다. 이후 웬즈데이는 공항 보안검색대를 지나 한국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 오는 10일 예정된 내한 소식을 실감케 했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과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진화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웬즈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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