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의 기적' 이젠 '울산의 기적'으로 김영권 "신태용 감독님 축구는 다이나믹, 울산과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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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의 기적' 주인공이 '울산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제 위기에 빠진 울산을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김영권은 신태용 감독 부임이 확정된 후 울산HD 구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같이 하고 선수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 스타일상 다이나믹한 축구를 하기 때문에 울산과 잘 맞는다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가 기대되고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신태용 감독의 울산행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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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의 기적' 주인공이 '울산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다. 바로 울산HD의 주장 김영권과 새롭게 울산HD의 감독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의 이야기다.
둘의 인연은 7년전인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김영권은 주전 수비수로 뛰었지만, 1차전인 스웨덴전과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3차전은 2014년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이었기에 승산은 거의 없었고, 최소한의 점수차로 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여론이 팽배했다.
절체절명의 상황속에서 신태용 감독은 독일을 상대로 90분까지 무실점으로 버틸 수 있는 전술을 만들어냈고, 김영권은 추가시간 최고의 골키퍼 노이어를 뚫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월드컵 역사상 최대의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이 만들어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났다. 이제 국가대표가 아닌 울산 HD의 감독과 선수로 만나는 둘이지만, 목표는 똑같다. 위기의 팀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명이다. 현재 울산은 디펜딩챔피언의 이름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8승 7무 9패, 전임 감독이었던 김판곤 감독은 짐을 싸야만 했다. 이제 위기에 빠진 울산을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현실적으로 우승은 어렵지만, 거기에 근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김영권은 신태용 감독 부임이 확정된 후 울산HD 구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같이 하고 선수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 스타일상 다이나믹한 축구를 하기 때문에 울산과 잘 맞는다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가 기대되고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신태용 감독의 울산행을 반겼다.
7년전의 기억에 대해 "당시에도 2차전까지 힘든 상황에서 3차전을 준비하는데 감독님과의 많은 얘기도 나눴고 어떻게 하면 마지막까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감독님이나 개인적으로나 팀에게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좋은 추억으로 남았던 월드컵이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서 김영권은 "지금까지 울산답지 않은 성적이었고, 이제까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감독님이 새로 오면서 분명히 우리 팀은 반등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이고 그런 선수들로 구성이 돼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서 "우승이라는 건 사실상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가까이 갈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고, ACL 진출권 부분에서 충분히 저희가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선수들, 새로운 코칭 스태프들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후반기 대반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과연 '카잔의 기적'을 만들었던 둘은 2025년 '울산의 기적'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 지 둘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일 것이다.
사진=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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