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감독조합, 성평등 영화에 ‘검은 수녀들·리볼버’ 등 10편 선정

김상협 2025. 8. 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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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수녀들'과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등 10편이 올해의 성평등 영화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콘텐츠 페스티벌 '벡델데이 2025' 영화 부문에 '검은 수녀들', '그녀에게', '딸에 대하여', '럭키, 아파트',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파과', '하이파이브', '한국이 싫어서' 등 모두 1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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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수녀들’과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등 10편이 올해의 성평등 영화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콘텐츠 페스티벌 ‘벡델데이 2025’ 영화 부문에 ‘검은 수녀들’, ‘그녀에게’, ‘딸에 대하여’, ‘럭키, 아파트’,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파과’, ‘하이파이브’, ‘한국이 싫어서’ 등 모두 1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 부문 선정작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개봉한 한국 영화와 OTT 시리즈 작품 125편을 대상으로 성평등과 문화적 다양성 관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공개한 평가 기준은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사람 나올 것 ▲여성 캐릭터들이 서로 대화를 나눌 것 ▲대화 소재나 주제가 남성 캐릭터에 관한 것만이 아닐 것 ▲감독·제작자·시나리오 작가·촬영감독 등 주요 스태프 중 1명 이상이 여성일 것 등입니다.

사제가 아닌 수녀를 퇴마의 주체로 설정한 ‘검은 수녀들’은 “신념과 직업정신으로 퇴마에만 열중하는 한국 영화계에 귀한 여성 주인공의 출현”이라고 주최 측은 평가했습니다.

남성 중심의 장르로 인식되던 범죄 누아르 액션물을 여성의 시선으로 전복한 2편의 작품 ‘파과’와 ‘리볼버’도 꼽혔습니다.

한편, 올해 ‘벡델데이 2025’는 오는 9월 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광진구 KU시네마테크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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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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