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인생 끝까지 읽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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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차인표(58)가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았다.
차인표는 4일 소셜미디어(SNS)에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를 전한 기사 캡처 사진을 올리며 "소설 '인어사냥'으로 2025년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작가상에 소설가 주수자, 시인상에 시인 김구슬, 신진상에 소설가 차인표를 선정했다.
차인표는 2022년 10월 발표한 장편 소설 '인어 사냥'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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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차인표(58)가 소설 ‘인어사냥’으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았다.

차인표는 4일 소셜미디어(SNS)에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를 전한 기사 캡처 사진을 올리며 “소설 ‘인어사냥’으로 2025년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제 소설을 읽어주는 분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상까지 받게 되니 문학의 길을 걷고 계신 많은 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상을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정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했는데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는다.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글 쓴다고 매일 가방 메고 사라졌다가 오후 5시만 되면 배고프다고 들어오더니, 이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네요”라며 “신인배우상을 서른 직전에 받았는데, 신진작가상을 육십 직전에 받게 될 줄이야. 꿈은 포기하면 안 되나 봐요. 언제 이뤄질지 모르니까요”라고 썼다.
앞서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제14회 황순원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작가상에 소설가 주수자, 시인상에 시인 김구슬, 신진상에 소설가 차인표를 선정했다.
차인표는 2022년 10월 발표한 장편 소설 ‘인어 사냥’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 소설은 1900년대 강원도를 배경으로, 먹으면 1000년을 살 수 있다는 인어의 기름을 찾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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