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동원·현빈·수지…‘★’ 총출동 드라마 하반기에 몰려온다

김민제 기자 2025. 8.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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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북극성’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의 ‘북극성’과 ‘메이드 인 코리아’, 넷플릭스의 ‘다 이루어질지니’ 등 하반기 대작 드라마가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믿고 보는 작가’와 한동안 드라마 출연이 뜸했던 톱스타가 뭉친 초호화 라인업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다음달 10일 전지현·강동원 주연의 첩보 액션 드라마 ‘북극성’을 공개한다. 유엔(UN)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문주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지현은 2021년 드라마 ‘지리산’(tvN) 이후 4년 만에, 강동원은 2004년 드라마 ‘매직’(SBS) 이후 2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이라 캐스팅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화제가 됐다. 극본은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tvN)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연출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tvN), ‘빈센조’(tvN)의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북극성’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지난달 30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드라마의 큰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은 평화 통일 기원 미사 중 총성이 울려 퍼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현장에서 유엔대사 문주와 특수요원 산호는 처음 마주한다. 이어 “이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판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깊은 바닷속에서 의문의 물체가 떠오른다. 여기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미국 백악관에서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의 모습이 나오며 전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문주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산호는 그를 지키고자 자신의 몸을 내던진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어째서 나에게 왔나요?”라는 내레이션은 전지현과 강동원의 첩보 멜로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정우성·현빈 주연의 정치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도 하반기에 공개된다.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자 제작비 7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는 지난 5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의 긴장감이 가득 들어간 작품이다. 공개되면 판도가 바뀔 거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에선 ‘도깨비’(tvN), ‘태양의 후예’(KBS2), ‘미스터 션샤인’(tvN), ‘더 글로리’(넷플릭스) 등을 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인다. 수지·김우빈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1천여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안은진과 노상현도 각각 미지의 여인과 건물주 역할로 합류한다. 김은숙 작가가 2022년과 2023년 ‘더 글로리’ 파트1·2를 성공시킨 뒤 또 한번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니로 변신할 김우빈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넷플릭스 드라마 ‘자백의 대가’.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자백의 대가’.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하반기에 스릴러 드라마 ‘자백의 대가’도 공개할 예정이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도연과 김고은이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다. ‘사랑의 불시착’(tvN), ‘이두나!’(넷플릭스)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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