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매립지가스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 늘려야”
원승일 2025. 8. 5. 15:44
김성환 환경부 장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방문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5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매립지가스 등 폐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또 한번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발생하는 매립지가스 등 폐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봤다.
수도권매립지 내 대표적인 바이오에너지 생산 시설로는 매립지가스 50㎿(메가와트)급 발전소가 있다. 이 시설은 매립된 폐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해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시설로, 악취 방지뿐 아니라 연평균 약 24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8년에 사용이 종료된 2매립장 상부 토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땅을 흙으로 메우는 작업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환경 당국은 이를 새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 중이다.
김 장관은 "매립지가스 50MW 발전소 사례처럼 환경 기술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매립 공간의 가치를 더욱 새롭게 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는 10월 10일 종료된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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