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사실이면 응분 책임질 것”

심우삼 기자 2025. 8.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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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여당에서도 이 의원을 향한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 "언론 보도만 보고, 본인과는 연락을 못 해봤다"면서도 "만약 현직 법사위원장이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게) 사실이라고 하면 이 위원장이 응분의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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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춘석 법사위원장이 오영준 헌법재판관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여당에서도 이 의원을 향한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 “언론 보도만 보고, 본인과는 연락을 못 해봤다”면서도 “만약 현직 법사위원장이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게) 사실이라고 하면 이 위원장이 응분의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위원장이 결백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사실이 있으면 변명하지 않고 응분의 책임을 지실 분이다. 믿고 있다”고 재차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국회본회의에서 타인 명의로 개설된 주식 계좌를 확인하고 있다. 더팩트 제공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됐다. 화면상에 표기된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표기돼 있어 차명 거래 의혹이 일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의원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의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한 상태다.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당이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조처에 신속하게 착수해야 한다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진사퇴를 기다릴 이유가 없다. 출당시켜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도 “출당으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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