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 사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국민의힘과는 악수 안 해"

권윤수 2025. 8. 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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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예방한 자리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8월 5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조 전 대표 사면 이야기를 꺼내지 않자, "자진 납세 형태로 제가 말씀드린다"라며 "혁신당 의원들께서 개인적으로 저에게 조 전 대표 사면 문제를 얘기하길래 제가 개인의 몸이 아닌 당 대표라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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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예방한 자리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8월 5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조 전 대표 사면 이야기를 꺼내지 않자, "자진 납세 형태로 제가 말씀드린다"라며 "혁신당 의원들께서 개인적으로 저에게 조 전 대표 사면 문제를 얘기하길래 제가 개인의 몸이 아닌 당 대표라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혁신당과 민주당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의 운명을 가진 우당이다.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물리치자는 공동 목표에 있어 방향과 길이 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대표가 '윤석열 정권 3년은 너무 길다'라고 한 말이 좋은 씨앗이 되어 3년 만에 정권이 막을 내렸다. 혁신당이 쇄빙선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제는 당은 다르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검찰·언론·사법 개혁 등 당면 개혁 과제에서도 혁신당이 쇄빙선이 돼 주면, 민주당도 함께 나아가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우리 두 당은 내란 정당 퇴치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고, 정 대표가 말하는 검찰·언론·사법 개혁 역시 우리의 방향과 일치한다. 저희 개혁도 속도를 맞춰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8월 5일 오전 정 대표는 김재연 진보당 대표를 만났고, 오후에는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도 잇달아 만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예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정 대표는 8월 5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협치보단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밝혔습니다.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국민의힘 당원이었다.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연대책임이 있지 않느냐?"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어게인'을 주장하고, '찬탄·반탄'을 주장하고 이런 사람들이랑 악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악수도 사람하고 악수하는 것이지 그런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라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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