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퇴출→리그앙 득점왕…'악마의 재능' 그린우드, 사우디-세리에 관심 속 '이적료 잭팟' 터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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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래로 불렸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당했던 '비운의 천재' 메이슨 그린우드가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에서 리그 공동 득점 1등에 오르며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자, 그를 영입하기 위한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결국 맨유 유니폼을 벗고 스페인 헤타페를 거쳐 지난 시즌 프랑스 마르세유에 입단한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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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도 절반은 맨유 것…마르세유, '남 좋은 일'만 시킬 처지

(MHN 나웅석 인턴기자)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래로 불렸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당했던 '비운의 천재' 메이슨 그린우드가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에서 리그 공동 득점 1등에 오르며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자, 그를 영입하기 위한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는 그를 내보냈던 친정팀 맨유가 될 전망이다.
"추락, 그리고 부활"...프랑스에서 되찾은 악마의 '득점 본능'

그린우드의 지난 몇 년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았지만, 2022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며 끝없이 추락했다. 결국 맨유 유니폼을 벗고 스페인 헤타페를 거쳐 지난 시즌 프랑스 마르세유에 입단한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1골을 터뜨리며 PSG의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공동 득점 1등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시즌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폼을 과시하자, 팀 동료가 된 오바메양은 그를 "스타 보이"라 칭하며 극찬했다.
마르세유 "절대 안 팔아" vs 사우디 "그래? 1200억 줄게"

그린우드의 부활에 가장 당혹스러운 팀은 역설적으로 소속팀 마르세유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마르세유의 메흐디 베나티아 단장은 골닷컴이 전한 인터뷰에서 "그린우드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오일 머니'의 유혹은 거세다. 가제타 익스프레스는 지난 3일 보도에서 "사우디의 네옴 스포츠 클럽, 알 아흘리, 알 힐랄 등이 그린우드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원화 약 128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마르세유가 맨유에 지불했던 이적료 2750만 파운드(원화 약 441억 원)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세리에A 명가들의 '러브콜'...뜻밖의 승자는 맨유?

그린우드를 원하는 곳은 사우디뿐만이 아니다. 골닷컴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인터 밀란이 아데몰라 루크먼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그린우드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유벤투스, 라치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수의 유럽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 치열한 영입 전쟁의 최종 승자는 뜻밖에도 맨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 풋볼365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그린우드를 마르세유로 보낼 당시 '50% 셀온(sell-on) 조항'을 삽입했다.
이는 향후 그린우드의 이적료 중 50%를 맨유가 가져간다는 의미다. 만약 사우디의 8000만 유로 제안이 성사될 경우, 맨유는 아무런 노력 없이 4000만 유로(원화 약 641억 원)라는 막대한 자금을 손에 쥐게 된다.
맨유팬들 마음에 대못을 박으며 '내쫓긴 아들'이 끝내 '효자' 노릇을 하게 되는 셈으로 풀이된다.
사진= 메이슨 그린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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