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창작극 '상대적 속세' 초연…삶과 죽음의 경계 넘는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5. 8.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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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극 '상대적 속세'를 초연한다고 5일 밝혔다.

극단 58번국도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일본 현대희곡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삶과 죽음, 기억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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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속세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창작극 '상대적 속세'를 초연한다고 5일 밝혔다.

극단 58번국도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일본 현대희곡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삶과 죽음, 기억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무대를 펼친다.

20년 전 화재 사고로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죽은 줄 알았던 친구들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무대 위에서는 산 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한다. 관객은 인물들의 잊힌 상처와 오해, 후회의 감정을 따라 '그날'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각색과 연출은 배우 고수희가 연출명 '나옥희'로 맡았다. 고 연출은 "언어와 문화의 간극을 좁히는 작업을 통해 본질적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초연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연진으로는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에서 활약 중인 성노진, 고영빈, 고병택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로 등장하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장원영과 이종원 배우도 감초 및 신예 역할로 활력을 더한다.

재단 측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극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 및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031-828-5841~2로 가능하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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