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관저 집결 45명 출당? 비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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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이 5일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라는 사태 속에서 우리 당의 책임을 외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 형식에서 (국회의원) 45명을 출당시킨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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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이 5일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라는 사태 속에서 우리 당의 책임을 외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우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 형식에서 (국회의원) 45명을 출당시킨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고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던 의원 45명을 제명하거나 출당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우 의원은 "그들(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던 의원 45명) 또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세력"이라며 "45명도 애국심으로 그렇게 행동했던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들을 무작정 (당에서) 내보내자는 말은 현실적이지 않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45명을 내보내지 않으면 '개헌 저지선'(101석) 붕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의 국회 의석수는 107석이다.
우 의원은 "우리 당이 지금 마주한 가장 큰 과제는 통합과 혁신"이라며 "난 국민의힘에서 계엄 해제 표결을 한 18명의 국회의원 중 한 명이기에 더불어민주당이 날 공격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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