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포스코이앤씨 인명사고, 李 휴가 뒤 대응 있을 것"

임소연 기자 2025. 8.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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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네 차례 사망사고 발생
"여러번 경고와 채찍 보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휴가가 끝나고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명 사고가 조업 개시 이후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동일 사업장의 반복되는 사고 유형에 대해 여러 번 경고와 채찍을 보낸 바 있다"며 "(사고에 대한 대통령) 보고는 저를 비롯해 다양하게 이뤄졌다. 특별한 말씀은 아직 없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를 거론하며 "산재가 반복되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는 올해에만 네 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인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