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마지막이라…” 박승수, 양민혁과 유니폼 교환에 활짝 ‘손흥민 사인 자랑까지’

박진우 기자 2025. 8.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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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는 양민혁과 유니폼을 교환하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날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날이 됐다.

지난 사전 기자회견에서 박승수는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승수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경기에 유니폼을 달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나도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 내 꿈이고, 그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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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박승수는 양민혁과 유니폼을 교환하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 2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날이 됐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예고한 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부터 손흥민을 향한 관중들의 특별한 외침이 터졌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의미하는 전반 7분, 관중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응원가 ‘나이스 원 쏘니’를 목청껏 불렀다.


'마지막 인사'는 특별했다. 후반 20분 손흥민이 교체 아웃을 지시 받았다.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선수들까지 나서 '가드 오브 아너'를 하며 손흥민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후 손흥민은 관중들의 환호, 동료들의 덕담에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 종료 이후에는 손흥민의 10년을 훑는 헌정 영상이 전광판에 재생됐다. 손흥민은 또다시 눈물을 훔치며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승수와 양민혁 모두 후반 교체로 나섰다. 두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등 짧은 시간에도 인상을 남겼다. 지난 사전 기자회견에서 박승수는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그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박승수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경기에 유니폼을 달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나도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 내 꿈이고, 그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다만 박승수는 손흥민의 사인을 받았다. 믹스드 존 한 켠에서 박승수는 손흥민이 나오기를 계속해서 기다렸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 라커룸에서 나오지 않았고, 박승수는 직접 손흥민을 찾아갔다. 시간이 흐른 뒤, 박승수는 본인의 유니폼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의 사인을 받은 것이다. 취재진의 사진 요청을 받은 박승수는 해맑게 웃으며 ‘인증샷’을 찍었다.


박승수는 양민혁과 유니폼을 교환했다. 토트넘은 경기 직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두 선수가 만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박승수와 양민혁은 서로의 유니폼을 교환한 뒤, 해맑은 표정으로 서로의 유니폼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손흥민의 대를 이어,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누빌 한국의 최고 기대주들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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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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