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간에 담긴 전통과 아름다움…우란문화재단 '그때의 사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근대 시기에 만들어진 공예품을 통해 전통의 멋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우란문화재단이 최근 서울 성동구 재단 우란1경에서 공개한 기획전 '그때의 사물'은 나전, 칠기, 도자 등 전통 공예에 주목한 전시다.
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 통영시립박물관이 소장한 근대 시기 공예품과 동시대 작가 11명이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업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시 전경 [우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143456322unik.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근대 시기에 만들어진 공예품을 통해 전통의 멋과 의미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우란문화재단이 최근 서울 성동구 재단 우란1경에서 공개한 기획전 '그때의 사물'은 나전, 칠기, 도자 등 전통 공예에 주목한 전시다.
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 통영시립박물관이 소장한 근대 시기 공예품과 동시대 작가 11명이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업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미술품제작소가 제작한 나전 칠 꽃·나비무늬 찬합, 섬세한 무늬가 돋보이는 한성미술품제작소의 은제 꽃무늬 신선로 등이 공개된다.
![전시 전경 [우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143456523yheb.jpg)
한국 현대 옻칠 예술의 선구자로 통영옻칠미술관을 설립한 김성수(1935∼2025)의 '3색으로 융합', 김봉룡(1902∼1994)이 정교하게 만든 나전 과반(果盤·과실 따위를 담는 쟁반)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전기 화가 안견(1410년경∼1464 이후)의 대표작 '몽유도원도'를 나전칠기 기법으로 재해석한 김종량의 '신몽유도원도-나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 공예의 의미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잊히거나 변질되어 가는 전통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질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전시 전경 [우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yonhap/20250805143456771ckuh.jpg)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에르메스 가방이 5만원?" | 연합뉴스
-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 135억원에 낙찰(종합) | 연합뉴스
- 대학 축제가 뭐길래…멀쩡한 나무 베고 심부름 알바까지 동원 | 연합뉴스
- 청주서 한밤 교량 달리던 차량 13대 '타이어 펑크' 날벼락(종합) | 연합뉴스
- '요리에 개미 토핑'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대표 재판행 | 연합뉴스
- 영종도 호텔 욕조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필리핀, '한인사업가 납치살해' 전직 경찰관 인터폴 적색수배 | 연합뉴스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누나·법인 기소유예 | 연합뉴스
- 검찰,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에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 징역 25∼30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