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산실’ 국방과학연구소 창립 55주년

신대원 2025. 8.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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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의 길을 개척하며 'K-방산'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5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이건완 ADD 소장은 "지난 55년간 국방의 초석으로 우리나라의 자주국방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이는 연구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무기체계 고도화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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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완 소장 “안주 않고 국방과학기술 개발 노력”
미사일 기체구조 전문가 이연관 의범학술상 수상
국방과학연구소(ADD)가 5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ADD가 개발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종심지역에 대한 표적 정보 수집 및 정찰 등 임무 수행을 위해 원거리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하고 근실시간으로 지상에 전송해 영상정보를 수집한다. [ADD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과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의 길을 개척하며 ‘K-방산’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5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ADD는 이날 순직소원 유가족과 역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ADD는 1970년부터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기여를 목표로 국방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건완 ADD 소장은 “지난 55년간 국방의 초석으로 우리나라의 자주국방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이는 연구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무기체계 고도화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소원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역대 연구소장들을 초청해 현재 K-방산 토대를 이룬 지난 55년간의 국방연구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국방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했다.

국방과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의 길을 개척하며 ‘K-방산’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5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ADD는 이날 제10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이연관 선임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 故 의범 김용철 선생의 손녀 문희선 박사가 직접 상패 등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D 제공]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0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이연관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미사일 기체구조 분야 전문가다.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에게 시상하는‘조정훈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상금 대부분을 모교인 KAIST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그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의범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국방과학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해 국가안보와 미래 K-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범학술상은 ‘인생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무한하다’는 이야기를 남기며 국방 분야에 약 100억원을 기부한 故 의범(義範) 김용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ADD는 2016년부터 매년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만 45세 이하 연구원에게 의범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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