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혼산' 미장 두고 갑론을박…"존경스럽다 vs 노동 소비 불편"

노은하 2025. 8.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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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다양한 도전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박나래는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나래의 열정은 인정하지만 육체노동을 예능으로 소비하는 것은 불편하다. 박나래의 도배 미장에는 노동의 개념이 없고 그냥 취미다. 자기 집에 도배 미장한다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것(나이브)이다"라며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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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다양한 도전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박나래는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박나래의 남사친 안웅선 작가는 제주도에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이번 박나래의 솔로 웨딩화보 촬영을 도와주기로 했다.

박나래는 촬영을 앞두고 폐가를 리모델링한 안 작가 스튜디오에서 배경 가벽 미장을 직접 맡았다.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도배 수업을 받으며 '박도배'라는 별명을 얻은 박나래는 5개월간 미장 기술까지 익혀 '박미장'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각종 미장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며 전문가 못지않은 손재주를 뽐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나래의 열정은 인정하지만 육체노동을 예능으로 소비하는 것은 불편하다. 박나래의 도배 미장에는 노동의 개념이 없고 그냥 취미다. 자기 집에 도배 미장한다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것(나이브)이다"라며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도배 업계 관계자는 "박나래가 도배를 하든 미장을 하든 상관없다"라며 "박나래가 도배한다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전부 남자니까 참고하고 여성분들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누리꾼의 지적에 강하게 반박했다.

대다수 누리꾼은 박나래의 도전을 응원하며 "행동력과 추진력이 강하고 손재주까지 뛰어나다", "방송일로 바쁜데도 무엇이든 배우고 자격증을 따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주택을 직접 꾸미고 싶어 도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어르신의 비보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나래는 이후 꾸준히 도배에 이어 미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이어가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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